저는 호찌민에 있는 이틀 동안
호치민 1군 마사지샵 2군데를 다녀왔어요.
첫 번째는 헤드스파까지 가능했던 엘르비 스파
두 번째는 3대 스파로 유명한 유주스파
사실 유주스파는 생각보다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프라이빗 룸x, 관리후 통증, 웰컴 티등)
전날 받았던 엘르비 스파 다시 갈껄 후회했던…
아무튼 호찌민 여행시 참고하시라구 두곳다 포스팅갑니다.
엘르비 스파 방문 계기
저는 무이네에서 슬리핑 버스를 타고 호치민으로 이동 예정이었어요.
슬리핑 버스에서 누워서 오다보니
샤워 & 머리 감기 & 머리 세팅을
할 수 있는 곳이 필요했어요.
드랍이였습니다.
그래서 찾다 찾다 이발관 + 마사지샵 결합 상품을 발견했어요.
엘르비 스파의 Spacation을 이용할 경우 헤드스파 & 바디 마사지 모두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위치
호치민 시청 & 오페라 하우스랑 매우 가까워요.
도보로 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다만 입구가 살짝 골목길에 위치해 있어요.
짧은 구간이라서 괜찮았어요!
샵도착했습니다!
아주 깔끔한 분위기의 내부였어요.
호치민 1군 스파
헤드 스파에도 전문점이라는 느낌이 났던 게 내부에서 바디 및 헤어 케어 관련 제품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는 보통 마사지전 샤워를 진행하는데요.
다행스럽게도 Elle’b spa는 깔끔한 샤워시설을 가지고 있었어요
제가 베트남에서 다녀본 시설의(호텔 제외) 샤워실 & 화장실
깔끔 정도로는 Top5안에 들 거 같아요.
20 8 그만큼 세련되고 깨얌얌 맛집/여행 끗하게 관리가 되고 있었어요.
웰컴 티를 마시면서 족욕을 진행하는데,
세족 느낌보다는 족욕으로 진행됩니다.
안에는 계피랑 약간의 약재(?)가 있어요.
약 5분~10분 정도 족욕 후 발을 닦아주시고 본견적인 코스를 진행하기 위해 이동합니다.
프라이빗 룸에서 진행됩니다.
우선 조명 자체가 어두워서 편안하게 받기 편했고 잔잔한 노래도 나옵니다.
저는 얼굴에 화장을 했기에 별도 얼굴 케어는 받지 않아어요.
관리사분이 90분 동안 진행해 주시는데
실력 있으신 분이셨어요.
저는 보통 세게 받는 편인데
아프지 않은 시원함으로 근육 하나하나 풀어주셨어요
특히 좋았던 부분중 하나가
Elle’b spa는 앞면 마사지를 진행할 때
배, 눈, 목에 따뜻한 찜질기를 올려주시거든요.
세심한 케어를 받는 듯한 느낌 너무 좋았어요.
이어서 헤드스파를 받기 위해 아래층으로 내려갔습니다.
📍헤드스파 – 30분
이발관보다 깔끔하고 관리받는다는 느낌입니다.
누우면 관리사분이 타월로 몸을 덮어주신뒤
다시 찜찍팩을 올려주시더라고요
이어서 드라이기를 하러 옆 칸으로 이동
머리도 다이슨으로 말려주시더라고요ㅎㅎ
다이슨으로 말려주신 뒤
빗 스툴을 끼워서 머리 손질까지 해주셨어요.
저는 가르마 쪽 띄우는 걸 선호하는지라
잠시 양해를 구하고 손질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는 물방울떡과 티가 제공됩니다.
호치민의 경우 마사지후 별도 팁을 안줘도 된다 했지만 너무나 만족했기에 관리사님께 팁을 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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